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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한국 애니 오프닝 장면 퀄리티 저시절에 손만으로 카메라워킹 돌리는게 개빡센 기술이라 가능한 애니메이터가 극소수였다고 함 [출처링크]
고전 영국맛 경마 피규어 이야기 옛날 옛날 19세기말 영국에 윌리엄 브리튼이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시계공이었던 양반이 일 때려치우고 장난감 공장을 세운건 다름아닌 독일놈들 돈 버는게 꼬와서였어요. 독일놈들이 만든 주조식 주석합금 피규어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었거든요. 속이 꽉 찬 금속제다보니 존나 무겁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대체가 불가능했어요. 여기서 브리튼은 납을 주형틀에 붓고 식기전에 빙빙 돌리면서 안쪽의 납이 밖으로 틀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방식을 생각해냈어요. 이렇게 만들면 겉모양은 독일제랑 똑같지만 속이 텅 빈 피규어를 만들 수 있었죠. 당연히 독일제보다 훨씬 가벼워서 갖고놀기 쉽고, 결정적으로 재료비가 줄면서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수 있었어요. 그렇게 1893년 윌리엄 브리튼이 자기 이름을 따서 세운 W Britain..
냉혹한 한국 출판사..자체검열 하는 이유의 세계 요약 : 무검열 그대로 가져와서 출판->이미 출판 했는데 정부에서 문제 삼고 검열하라고 함 -> 그럼 이거 검열한뒤 다시 재판해야함 -> 너무 비용이 많이 듦 이럴바엔 그냥 문제될 장면은 싹다 검열해서 출판 [출처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