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일본인 입장에서 부정확한 블라 정보 배제하고 느낀 단상이 이렇다는건... ㅇㅇ
(나레이션)
어서오세요! 우리의 도시, 카필라에!
학료도시 카필라
유노오카(온천의 언덕)
오래된 온천 여관같은 기숙사
유노오카
아주 오래전에 폐쇄, 방치되어 있던 온천 숙소를 수리하여 기숙사로 이용하고 있다.
낡은 목조건축물 때문에 기숙사생들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대욕장만은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풍문으로는 기숙사 어딘가에 아주 멋진 노천탕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도, 믿거나 말거나.
오히토메 코하네 (お一孁こはね)
세련된 도시 생활을 꿈꾸는 시골 소녀
"고향에서는 겨울에도 차가운 강물에서 씻었는데... 우리 기숙사엔 온천이 있어서 다행이야."
할머니의 작은 말 한마디에 충동적으로 가출한 것일 뿐, 카필라에 들어간 것은 우연에 불과하다.
처음엔 돌아갈까 꽤나 고민했지만, 오히려 할머니한테 "돌아오면 각오해라!"라고 혼나 카필라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불도 들어오지 않고, 물도 나오지 않는 시골 본가로 돌아갈 생각은 현재로서는 전혀 없다.
온천 최고 ⭐
우라노 츠카사(뒷건물)
카필라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지닌 음양사들의 기숙사.
우라노 츠카사
카빌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거대 기숙사 중 하나로,
예전에는 음양사를 키우기 위한 특수한 기숙사였다.
지금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거의 사라졌지만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음양사 양성소만의 개성이 기숙사 곳곳에서 엿보인다.
쿠즈노하 레이 (葛乃葉れい)
음양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엘리트 소녀.
"… 쓸데없는 얘기는 하고싶지 않아."
음양술을 응용한 독특한 검술의 사용자로,
우라노츠카사 제일의 솜씨로 평가받는 우등생 소녀.
이래저래 남들과 거리를 두려는 성격에 주변 사람들도 그녀에게 약간의 벽을 느끼는 것 같다.
관심없는 것은 눈길도 주지 않지만, 관심을 가진 대상에게는 집착에 다까울 정도의 고집을 보인다.
기숙사의 침대에는 아끼는 토끼인형이 몰래 놓여져있는 것 같지만... 역시 혼자서 자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무서운가보다.
신기칸(심기관)
심신의 조화를 이상으로 하는 체육계 기숙사
신기칸
카필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기숙사 중 하나이며,
학생 수가 많은 만큼, 그 상하관계나 규율도 비교적 엄격하다.
하지만 그 규모만큼 문제아도 많다.
아시하라츠모리 코이토(葦原津守こいと)
예의바른 소맹수
"응? 나와 겨루고 싶으면 먼저 도전장을 쓰고 찾아오라고."
....(가려짐)
....
스스로 나서는 타입은 아니다.
연달아 등장하는 도전자들을 피하지 않고 상대할 뿐이지만, 그때문에 주변에서 항상 말썽을 일으키는 것도 사실이다.
어찌 보면 그 점에서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려는 코이토의 성실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만요슈(만엽수)
*만엽은 일본의 나라시대에 편찬된 와카를 의미함
내부에 거대한 고서점이 자리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서고형 기숙사
만요슈
헌책방이 빼곡히 들어선 골목길 뒤편에 위치한 서고형 기숙사.
기숙사 자체가 거대한 서고로 되어 있으며, 건물 안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시와 노래, 이야기의 고서들이 쌓여 있는 듯하다.
또한, 기숙사 내부에도 커다란 헌책방이 있다.
화려한 외관 때문에 오해하기 쉽지만, 이 기숙사 학생들은 그저 시와 노래를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일 뿐이다.
이토코노우에 카오루(糸此上かおる)
독서를 좋아하는 세련된 소녀
"읊어 줄 수 있는 건 시 정도인데, 괜찮을까요?"
어딘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얼굴에 시인 같은 말투를 쓰는 독서광.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어딘지 모르게 연약하고 위태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가끔 보이는 눈빛에는 묘한 느낌의 불꽃이 흔들리고 있다.
학원
성지 카필라바스투에 세워진 기숙사 도시.
소녀
수행자이자 학생, 그리고 아이.
칼
그것은 이 세상에 맞서는 마음.
활극
모험, 성장, 우정.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위한 이야기.
프로젝트 KV, 2024년 시동.
KV도 까이고 있긴 하지만
넥슨이 참 업보가 깊어...
한창 퍼지고 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