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갤주님 책 잘받았어 고마워 이걸로 2번째인데 나 갤주님 책이랑 부걱스에 운이 좋나봐 당첨이 잘되네
... 그런데 이게 모야?
원래 밖에 나가면 항상 장바구니를 들고다니거든?
오늘은 그냥 나가는데 왠지 불길한 기분이 든거야
이때 돌아갔어야 했는데
뭐 살 것도 아니고 상자 하나 받아오니까 그냥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고개를 못들었어
하... 오늘 따라 편의점 알바생이 불친절하다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어
만약 이걸 부모님 집에서 받았다면 집에 들어가는 순간
"오빠 그거 뭐야?"
... 거실에 살다시피 하는 동생이 무조건 물어봤겠지
뒤에는 오늘 올릴 파멸의 여신 소설
*홍보 맞음
포장은 엄청 꼼꼼하게 해줬네 무사히 배송온건 기쁜데 상자 열다가 손상되면 안되니까 최대한 안찢고 뜯느라 고생했어
그리고 보낸이 DNA 확보했다. 밑에거 들고 찾아간다 기다려
이대로 반송 시켰어야 했는데.
그 와중에 갤주님 오네오네 무엇?
일어 몰라서 그림만 봤는데 저걸 끝에다 넣는다고?
하여튼간 너희는 갤에서 뭐 받을때 특히 편의점 택배로 준다고 하면 얼굴을 가릴수 있는거 아무거나 꼭 챙겨가라
이사나 가야지